상당히 늦은 후기네요

11월 15일에 꼬날님과 두달전부터 예매하고 ..과연 이날이 오긴 하냐며 기다려온 그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14일에 제주도 갔다가 15일 부랴부랴 올라와서 비로 꽉 막힌 올림픽대로를 뚫고  가까스로 올림픽공원으로 가는 길이 참 험난했어요....

 

 

빌리조엘은 'Angry Young Man'으로 첫곡으로 열었고...'pianoman'으로 끝을 장식해줬답니다. 직접 피아노를 치고 하모니카 불고, 관객들을 붐업시키기도 하고 90분 내내 쉬지않고 내내 노래부르는 체력이 정말 짱

 

 

세번째 곡으로 'Honesty'을 부르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라디오에서 흔하게 듣던 그 곡이 아니더라는 ..

 

마지막곡 피아노맨으로 체조경기장에서는 거대한 합창이...

아마 이 아저씨의 공연은 다시 보기는 힘들겠죠...

120분으로 생각하고 갔다가 90분으로 끝나버린 공연이 더욱 아쉬워진 대목...

공연 보고 나오다가 놓쳐버린 이글스와 본조비 공연이 뼈저리게 느껴졌어요 ㅡ.ㅡ

좋은 콘서트를 볼 기회를 준 꼬날님에게도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