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 이름의 모태이기도 한...본지에 금요일마다 게재한 고정칼럼 {블로그 속닥속닥}이 1월 18일로 연재 1주년을 맞이합니다^^

 

'휴~ 일년동안 어떻게 썼지' 싶은데요 ^^

1주년이 됐다고 이런글을 쓰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ㅎㅎ

 

'블로그 속닥속닥'은 2007년 11월말 팀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였습니다...

IT관련해 가볍게 읽을수 있는 칼럼이 하나 금요일마다 산업면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부장 제안에 선배가 쓰냐...제가 쓰냐 설왕설래 하다가

블로그와 인터넷 쪽이 얘깃거리가 풍부하게 나오니 한번 다뤄보면 좋겠다는 말들에 제게로 추가 확 기울었습니다.

 

그러고나서 한달 내내 고민에 또 고민했던 것같습니다...

"기자들이 돌아가면서 쓰는 것도 아닌데 나혼자 1주일에 하나씩 쓸수 있는 깜냥이 될까? ""소재는 매주 구할 수 있을까..."

가장 크게 부담을 느꼈던 이유는 제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기명칼럼이란 사실이었죠...지금도 생각하면 뒷덜미가 서늘해집니다 ㅎㅎ

 

그렇게 시작된 칼럼이 어느새 42개나 쌓여있네요 우훗~

첫날 {속닥속닥블로그}로 올린 칼럼연재명은 편집자의 착각으로 {블로그 속닥속닥}으로 정해져서 안착해버렸고요 ㅎㅎㅎ

초반에는 원하는대로 글이 안나와 혼자서 끙끙대기도...선배 지적 한마디에 저답지 않게 바로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기사가 아닌 칼럼이라 더욱 그렇더군요)

그러다보니 호흡도 길어지고...글에 대한 맷집도 점점 생기더군요.

 

칼럼을 쓰는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4월부터는 태터앤미디어와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란 블로그 관련 대형 시리즈도 진행했고요...

6월말에는 저도 블로그를 열고 저도 블로거 콩이 됐답니다^^ (그떄까지 블로그 기사를 그렇게 쓰면서 블로그도 없냐는 핀잔을 많이 들었죠 ㅎㅎ)

또 자연스레 수다를 수 있는 블로거 지인들도 많이 생겼답니다...

 

자리를 빌어...

기명칼럼이 어떤 의미인지조차 모르던 4년차 기자인 제게 기명칼럼이란 큰 기회를 줬고... 속닥속닥 블로그란 블로그에 딱 맞는 어감을 살린 칼럼명도 지어주셨고...

확신을 가지지 못해 한달내내 똑같은 질문으로 괴롭히던 제게 "못해낼 이유가 뭐 있어?"라며 힘을 실어주시던 박영훈 선배...(그러고보니 '엄마'십니다 ㅋ)

또 블로고스피어에 대해 이해도가 떨어졌던 제게 쉽고 재미나게 얘깃거리를 풀어주시던 꼬날님...

제 졸필을 기억해주시는 많은 독자여러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__)

 

다음은 연재 1년동안 블로그와 인터넷 쪽 약사라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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