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19일 인터넷익스플로러(IE)8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습니다.

IE7의 실패를 의식한 듯 ...속도 뿐만 아니라 웹표준 준수, 보안기능을 추가하는 공을 많이 들였죠...

 

하지만 MS의 공식페이지 도움말 사이트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국소비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무성의함 그 자체였는데요.

도움말 사이트는 국영문 혼용에 기본적인 번역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번역된 문장도 마치 번역기를 돌린듯한 조잡한 수준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액셀러레이터로 대단히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란 의미가 쉽게 와닿으시는지..."대단히 많은 일"란 문구도 국적불문의 문법이죠.

 

 

"번역이 바로 당신 앞에 있습니다" 이 문구앞에서는 파안대소 할수밖에 없었는데요. 글로벌 회사가 현지화작업을 공식사이트의 수준이 정말 민망합니다...

정식출시한 제품에 대해 한국소비자를 위한답시고 내놓은 도움말 사이트는 온통 영문으로 자국 위주로 꾸렸거나 아니면 엉터리 국영문이고

IE애드온 갤러리 http://ieaddons.com/kr/ 이 페이지 역시 국영문혼용

 

신제품 출시에만 급급하고, 사용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 셈인데요

점유율 90% MS는 한국에서 결국 돈만 벌면 끝이라는 뜻인가요?

 

최고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 걸맞는 소비자 정책은 MS에 요원한 일일까요?

 

자사 이익과 연관되는 문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때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M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