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출장 마지막 정리포스트입니다 크

이번 PAX출장에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이 동행하냐 안하냐는 기자들의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결국 김 사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막판까지 고심하다 그리 결정했다는 전언이더군요.

김사장은 평소 해외 게임전시회는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서 다녔는데요.

미국 시애틀 PAX와 독일 게임컨벤션에서 엔씨의 대작 '아이온'이 처음으로 공식데뷔하기 때문에 직접 소개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불참한 표면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아이온 떄문...

자신이 기자들 앞에 나설 경우, 아이온과 미국현지법인 이슈가 희석될 것을 우려했다는데요...

김 사장은 현재 윤송이 전 SKT 상무와의 비밀결혼과 9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개인적인 이슈가 많은 상황이라...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것을 원치도 않고 (그런일로 기자들 앞에 서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원치 않는 일이겠죠. 십분 이해 --;)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게임쇼의 주인공인 '아이온'에 맞춰지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내수가 포화에 다다른 게임시장에서 이제 승부를 내야할 곳은 최대시장인 북미 유럽시장이고....더군다나 엔씨는 타뷸라라사 등 전작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아이온의 성공이 목마를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김사장이 자리를 비켜준 PAX 현장에서는 엔씨 북미법인을 이끌어갈 삼인방도 언론에 공식데뷔했는데요...이중 블리자드 출신으로 아레나넷을 설립한  제프 스트레인 개발총괄부사장(사진 우측)은 "아레나넷을 어떤 회사에도 매각할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김사장을 만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대표이사가 게이머가 아닌가. 새로운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의  의지에서 엔씨의 미래를 봤다. 게임의 열정에서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죠.

어떤 곳에도 매각할 뜻이 없다던 개발스튜디오를 엔씨에 병합했던 그 결정이 충분히 살 수 있는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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